사이공그릴 Saigon Grill 업주 체포
Present-New York/Diary in NY / 2009/02/02 06:28
드디어(? - 라고 해도 2008년 12월3일 기사인걸 보니, 내가 또 뒷북인듯..ㅡㅡ;) 레스토랑 사이공그릴 Saigon Grill의 업주(Simon Nget & Michelle Nget)가 체포되었다.
(관련기사는 아래를 클릭..뉴욕타임즈의 기사 + 사장부부의 얼굴도 볼 수 있다.)
http://www.nytimes.com/2008/12/04/nyregion/04saigon.html?_r=2&ref=nyregion
사이공 그릴은 유니온스퀘어 근처와 어퍼웨스트에 각각 지점을 둔
베트남식 레스토랑이다.(뉴욕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특이한 음식들과 다양한 맛의 조화,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뉴요커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던 곳..
나 역시 이 곳 음식을 꽤 좋아한다..
요 1-2년동안 종업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보이콧을 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지만, 정말로 업주가 구속되었다니! 뉴욕에 있는 다른 식당들, 다른 업소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2007년 3월초에 부당하게 딜리버리맨들을 해고한 이후, 매 주 레스토랑앞에서 피켓팅을 하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되어, Ollies' Noodle Shop and Grill, Republic Restaurant등 다른 레스토랑의 딜리버리맨들도 합세해 보이콧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2008년 2월14일 the 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NLRB)에서 두 레스토랑의 딜리버리서비스를 재개하고, 28명의 해고된 딜리버리맨들을 재고용할 것, 그동안 얻지못한 수입에 대해 변상할 것 등을 명령했지만, 듣지 않았다고 한다..(법보다 우월한 사장부부..)
( 관련 링크 : http://boycottsaigongrill.blogspot.com/)
있는 사람이 더 하다는 말.. 참 사용하고 싶지 않은 말이지만..
유명세덕에 수익도 좋았을터인데, 몇몇 딜리버리맨들은 주 65시간씩 일하고도 월급을 $520밖에 못받는등... 이건 정말 학대에 가까운 수준이다.
뉴욕에 있다보면, 좁은 한인사회내에서도 이 정도까진 아니어도 비슷한 소식들을 접할 기회들이 있다..(꽤 자주...)
어떤 커뮤니티이던 이런 어글리Ugly한 모습은 후딱후딱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갖고 찾아드는 땅이건만.. 이런 식으로 그 꿈을 착취하는 건 정말 안좋다~.
조금씩만 쥐고 있는 것을 느슨하게 펴면 될 것을..
'Present-New York > Diary in N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모마 MOMA (0) | 2009/07/20 |
|---|---|
| 사진전가다 (0) | 2009/07/19 |
| Spring in NY (0) | 2009/04/17 |
| 3월의 눈 (0) | 2009/03/08 |
| 추억의 LIRR (0) | 2009/02/05 |
| 사이공그릴 Saigon Grill 업주 체포 (0) | 2009/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