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ant Park
Present-New York/Parks / 2009/07/25 22:08
동네에 있는 공원보다도 자주 찾게 되어서인지는 몰라도,
내가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팍이 바로 Bryant Park이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처음엔 뉴욕 공립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를 등받이삼아(앞세우고 있는 건가?) 네모반듯하게 펼쳐진 잔디, 그리고 자리싸움이 그닥 필요없을 정도로 많은 의자들, 도서관에서 대여해주는 책이 가득한 야외 리딩룸, 무료 인터넷억세스... 이런 요소들과 때문에 공원을 애용하는 사람들..이런 관계적인 것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음...Bryant Park의 역사부터 현재의 이벤트까지 구구절절 쓰다가, 단 한 번의 미스클릭으로 모두 날아가버린 관계로..(무지 슬프다.)
간단한 내용을 적기로 한다.
음 먼저 Bryant Park이라는 이름은, 뉴욕의 많은 거리와 장소들이 그렇듯이,
사람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884년에 이름지어졌다. (그 전에는 Reservoir Square라고 불렸었단다.) 참, 그 사람이름은 William Cullen Bryant이라는 인물로 시인이자 신문편집장, 동시에 civic reformer였다고 한다. (다재다능하심)
당시에는 아직 도서관이 세워지기 전이였고, Square는 현재의 도서관자리에 위치했었다고 한다.
1890년 New York Publick Library가 5th Ave.쪽에 세워지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지만, 곧 6th Ave.에 선로공사가 진행되면서, 이 공원은 건축자재를 쌓아놓는 등, "뉴욕에서 가장 형편없는 공원"으로 인식되어진다.
그러다가 전설적인 공공사업의 황제 Robert Moses가 대공황시기에 이 공원의 구제와 재디자인 사업을 맡고, NY의 Queens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건축가 Lusby Simpson이 공원의 재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하며 공원은 현재의 모습에 가깝게 재탄생한다.
그럼에도 한동안 뉴욕시조차 포기한 듯 보이던 Bryant Park은 1990년대 말, the Rockefeller Brothers가 창설한 the Bryant Park Restoration Corporation(BPRC)와 Andrew Heiskell, Daniel A. Biederman, 그리고 공립도서관측의 협력으로 공원살리기에 나서고..(아..여기 열거된 분들에 대한 상세내용은 아직 모르겠다.) 1980년 Heiskell과 Biederman이 master plan을 만들고, 7년간의 공원 메인테넌스, 키오스크, 퍼블릭 이벤트 조성등의 노력으로 마침내 범죄율이 92%나 줄어들었고 연간 방문객은 두배를 넘어섰다. (아마 전 뉴욕시장 줄리아니의 범죄와의 전쟁 덕도 있을 듯...) 공원이 살아나게 되면서, 자연히 주변 비지니스들도 살아나게 되었고, 지금은 뉴욕의 금싸라기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Bryant Park!
특히 여름엔 날씨가 좋은 만큼, 더 많은 이벤트가 즐겁게 한다.
퇴근길에 즐길 수 있는 미니 콘서트, 해질녁에 상영이 시작되는 야외 영화극장(참고로 영화는 오래된 흑백영화이다), 요즘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맛보기까지..(이거 정말 보고 싶다~)
겨울엔 City Bank 협찬의 아이스링크가 잔디위에 세워지고, 크리스마스 시즌엔 아이스링크를 둘러싸고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는 것도 명물이다.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건 기본이고..
작년까지는 못본거 같은데(? 기억력감퇴로 확실치 않음), 언젠가부터 탁구대와 무료 체스대여 및 무료렛슨 등도 생겨났다.
이렇게나 다양하게 이용되는 공원인데, 더 놀라운 것은 뉴욕시민의 세금이 1센트도 들어가지 않는단다. 모두가 기부금과 협찬으로 운영되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public space.. 너무 좋다. 이런 공간은 단지 사람들에게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또한 주는 것이라서 더 좋다. 도시에 관한 공부를 다시 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더 깊이 다루어보고 싶은 소재이다.
무료 체스렛슨 안내와 체스 즐기는 사람들
그네벤치가 있는 카페와 회전목마
영화상영 3-4시간 전부터 잔디를 개방해서 해지기 전에 사람들이 소풍을 즐기며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도록 한다.
리딩룸과 탁구시설..
내가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팍이 바로 Bryant Park이다. (적어도 현재까지는..)
처음엔 뉴욕 공립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를 등받이삼아(앞세우고 있는 건가?) 네모반듯하게 펼쳐진 잔디, 그리고 자리싸움이 그닥 필요없을 정도로 많은 의자들, 도서관에서 대여해주는 책이 가득한 야외 리딩룸, 무료 인터넷억세스... 이런 요소들과 때문에 공원을 애용하는 사람들..이런 관계적인 것들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음...Bryant Park의 역사부터 현재의 이벤트까지 구구절절 쓰다가, 단 한 번의 미스클릭으로 모두 날아가버린 관계로..(무지 슬프다.)
간단한 내용을 적기로 한다.
음 먼저 Bryant Park이라는 이름은, 뉴욕의 많은 거리와 장소들이 그렇듯이,
사람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1884년에 이름지어졌다. (그 전에는 Reservoir Square라고 불렸었단다.) 참, 그 사람이름은 William Cullen Bryant이라는 인물로 시인이자 신문편집장, 동시에 civic reformer였다고 한다. (다재다능하심)
당시에는 아직 도서관이 세워지기 전이였고, Square는 현재의 도서관자리에 위치했었다고 한다.
1890년 New York Publick Library가 5th Ave.쪽에 세워지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지만, 곧 6th Ave.에 선로공사가 진행되면서, 이 공원은 건축자재를 쌓아놓는 등, "뉴욕에서 가장 형편없는 공원"으로 인식되어진다.
그러다가 전설적인 공공사업의 황제 Robert Moses가 대공황시기에 이 공원의 구제와 재디자인 사업을 맡고, NY의 Queens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건축가 Lusby Simpson이 공원의 재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하며 공원은 현재의 모습에 가깝게 재탄생한다.
그럼에도 한동안 뉴욕시조차 포기한 듯 보이던 Bryant Park은 1990년대 말, the Rockefeller Brothers가 창설한 the Bryant Park Restoration Corporation(BPRC)와 Andrew Heiskell, Daniel A. Biederman, 그리고 공립도서관측의 협력으로 공원살리기에 나서고..(아..여기 열거된 분들에 대한 상세내용은 아직 모르겠다.) 1980년 Heiskell과 Biederman이 master plan을 만들고, 7년간의 공원 메인테넌스, 키오스크, 퍼블릭 이벤트 조성등의 노력으로 마침내 범죄율이 92%나 줄어들었고 연간 방문객은 두배를 넘어섰다. (아마 전 뉴욕시장 줄리아니의 범죄와의 전쟁 덕도 있을 듯...) 공원이 살아나게 되면서, 자연히 주변 비지니스들도 살아나게 되었고, 지금은 뉴욕의 금싸라기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계절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Bryant Park!
특히 여름엔 날씨가 좋은 만큼, 더 많은 이벤트가 즐겁게 한다.
퇴근길에 즐길 수 있는 미니 콘서트, 해질녁에 상영이 시작되는 야외 영화극장(참고로 영화는 오래된 흑백영화이다), 요즘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맛보기까지..(이거 정말 보고 싶다~)
겨울엔 City Bank 협찬의 아이스링크가 잔디위에 세워지고, 크리스마스 시즌엔 아이스링크를 둘러싸고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는 것도 명물이다.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건 기본이고..
작년까지는 못본거 같은데(? 기억력감퇴로 확실치 않음), 언젠가부터 탁구대와 무료 체스대여 및 무료렛슨 등도 생겨났다.
이렇게나 다양하게 이용되는 공원인데, 더 놀라운 것은 뉴욕시민의 세금이 1센트도 들어가지 않는단다. 모두가 기부금과 협찬으로 운영되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public space.. 너무 좋다. 이런 공간은 단지 사람들에게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또한 주는 것이라서 더 좋다. 도시에 관한 공부를 다시 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더 깊이 다루어보고 싶은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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