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을 맞아 타임스퀘어에 얼음으로 만든 하트조각이 등장!
오늘 교회간 김에 직접 사진을 찍어오려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모처럼 4살, 5살의 조카들을 동행하게 된 관계로
추위와 피곤함에 가까이서 보지 못하고 멀리서 손톱만한 하트만 보고오다.. ㅜㅜ
이런 멋진 얼음조각은 누가 만드나했더니,
Moorhead & Moorhead라는 팀이 디자인했고(아마 공모전이였던 거 같다)
뉴욕 기반의 부자(오카모토 타케오, 오카모토 신타로)가 세운 Okamoto Studio가 실제 조각과 설치를 했다고 한다.
아버지인 오카모토 타케오는 원래 일본에서 스시쉐프였다고...
궁금해서 유튜브를 검색하니 마침 몇가지 동영상이 있어서 담아와봤다.
이 얼음하트만 봤을 땐, 그냥 또 하나의 뉴욕 이벤트라고 생각했는데,
오카모토 스튜디오의 동영상을 몇가지 보고나니,
꼭 보러가고 싶다는 마음이 마구 솟아나고..
자연스레 녹도록 놔둔다는 이야기를 얼핏들었는데, 진짜인지 며칠뒤에 다시 확인하러 가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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