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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2009. 12. 10. 12:02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사랑해" 한마디에

온 천하를 얻은 것보다 더 부자가 될 때가 있습니다.

 

"믿는다"는 한마디에

나로써는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용기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고마워" 한마디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게 한없이 감사해질 때가 있습니다.  

 

"미안해" 한마디에

상처로 너무나 아팠던 맘이 눈녹듯이 녹아내릴 때가 있습니다.

 

"괜찮아?" 한마디가

내 안에 쌓인 감정을 눈물로 다 쏟아내게 할 때가 있습니다.

 

"다 알지~" 한마디가

그 어떤 위로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냥 함께 나란히 앉아 바다를 보며 같이 눈물 흘려줄

그런 사람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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