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Psalm 90:12)
일상에 묻혀 분주하게 챗바퀴를 돌다보니
이 삶의 방식에 너무나 익숙해져,
마치 내게 기회란 언제까지고 존재하는 것처럼
나도 모르는새 착각을 하게된다.
내가 열심히 챗바퀴를 돌리는 동안
그만큼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한채
내가 돌아가야 할 자리는 아직도 그대로
날 기다리고 있다고 위험한 착각에 사로잡힌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그 분의 뜻에 맞게 잘 쓰고 있는건지.
그 분의 원하시는 곳에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그렇게 살게하소서
라고 늘 기도하지만,
과연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 건지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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