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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ffering

2010. 4. 14. 09:19 | Posted by a passing breeze

Suffering has often been the shortest path
to intimacy with God.
- Brennan Manning

 

가끔은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조차,

이왕이면 이런거 말고 좀 폼나는(?) 고난 속에 있으면 좋잖아~하는 생각이 든다.

글쎄..고난이 폼이 나면 그건 고난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도 바울처럼 명백히 복음을 위해 힘든 길을 자처했다던가,

다윗처럼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절호의 찬스에도 사울에게 결코 손을 대지 않았는데 결국은 승리했다던가...

이런 것도 많은데, 내가 원치 않은 모습으로 상상도 못한 곳에서 숨어있다가

나를 덮친단 말이다.

아마도 내게 부서져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은 게 이유이겠지.

꺠어지는 일은 결코 즐거운 일만은 아니다.

그러나 깨어짐 뒤에 찾아오는 그 분과의 평화를 확신하기에

잠잠히 그리고 담대히 그리고 간절히

십자가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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