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마음을 장악하시면,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안에서 행하신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 곧 아들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변화시키신다.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거나 그분을 본받거나 그분의 삶을 모방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세상에서 인간의 삶을 사시면서 우리가 마땅히 살아가야 할 삶의 모범을 가르쳐주셨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그리스도처럼 살아갈 수 있고 또 그렇게 살려는 의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매우 어리석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처럼 살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그것은 우리의 첫 번째 의무이다. 하지만 그런 삶은 오직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그런 삶을 사시도록 해야만 비로소 가능하다.
그리스도의 삶은 너무나 고귀하고 신성하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는 그 모양을 흉내조차 낼 수 없다. 그런 삶은 오직 그리스도께만 속한 삶이기 때문에 주님이 친히 우리 안에서 그런 삶을 사실 때 이루어진다.
우리는 자아와 자기 자신의 노력을 포기할 줄 아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직 믿음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전능하신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들어오신 이유는, 우리의 내적 생명을 소유하시어 새롭고 거룩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주님은 그러한 사역을 놀라운 능력과 사랑으로 행하신다. 주님이 그토록 놀라운 사역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말라.
베들레헴의 그리스도, 갈보리의 그리스도, 하늘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고 계셔. 주님이 내 안에서 그분의 일을 온전히 이루실 거야!”라고 확신하라.
하나님의 일은 오로지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뜻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신다. 따라서 더 이상 의심하지 말고 기뻐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 앤드류 머레이 <나를 비우고 성령으로 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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