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은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예배했습니다.
욥은 예배 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주신 것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상황이 불가능할수록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더 크게 이루십니다.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에게 소망을 두리로다.’(NIV 직역 욥기 13:15)
-찰스 스윈돌과 함께하는 365일 ‘지혜’ 중에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는 것.
그것은 우리의 지성이나 감성, 또 의지를 넘어선 차원의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지, 정, 의는 분명한 한계가 있고, 또 언제라도 변질될 수 있는 차원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을 주셨다.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도록 '영'을 허락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영으로 찬양하고 영으로 기도한다.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드린 욥의 예배가 아마 그런 영적인 예배가 아니였을까.
그랬기때문에, 도저히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을 상황가운데에서 하나님께 경배드릴 수 있었을 것이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지금도 찾고 계시는 하나님.
그러한 예배를 드리는 자는 부요해도 가난해도, 높은 곳에 있어도 낮은 곳에 처해도, 평화시대에 살아도 전쟁중에 살아도, 그러한 외적인 요소들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으로 인해 얼마든지 예배할 수 있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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