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고통이 너를 온통 제압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그것이 내 뜻을 이루는 것 이상의 일을 네게 하지 못하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
내 뜻이 너의 뜻이라고 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더냐?
내가 너를 망하게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아직 모르느냐? 네 앞에 새로운 삶을 펼쳐놓았노라.
너는 그저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면 되느니라.
내 임재의 빛을 네 길에 비출 것이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
내가 네게 모든 필요를 채우고도 남을 은혜를 베풀 것이니라.
- <하나님 음성> 두 명의 경청자
'내 뜻이 너의 뜻이라고 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더냐?'
'내가 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당신의 뜻이 나의 뜻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른다해도 오직 당신의 길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라고 얼마나 많이 고백했던가!
그럼에도 다시 넘어지고 주저앉고 때론 일어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연약함과
내 고백을 번복하고 싶은 완악함이 우리 인생의 본질임을 그 분은 너무도 잘 아셨기에,
우리에게 한 길, 십자가의 길을 친히 열어주셨다.
십자가의 길은 무한한 용서의 길임과 동시에
그 용서를 위해 치르신 희생을 닮아가는 길이요
그 분의 삶을 닮아가는 길이며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길이다.
'아무것도 두려워 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라'
내 힘이 아니라 그 분의 힘이기에,
내 능력이 아니라 그 분의 능력이기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 분이 사시기에,
오늘도 담대히 그 분만을 의지해 호흡한다.
'Life-내 삶의 이유 > And m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통함 (0) | 2011.04.04 |
---|---|
'불구하고'의 예배 (0) | 2011.03.20 |
나의 자아와 나의 노력을 포기하라 (0) | 2011.02.15 |
나의 주관자 (0) | 2011.01.26 |
하나님만이.. (0) | 201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