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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해당되는 글 36

  1. 2010.11.08 Psalm 89:30~35
  2. 2010.11.04 기도
  3. 2010.10.09 열두 진주 문
  4. 2010.10.02 변화와 은혜
  5. 2010.09.22 폭풍속에서...
  6. 2010.09.11 닉 부이치치
  7. 2010.09.05 과거 혹은 실패에 대해...
  8. 2010.08.26 endurance
  9. 2010.07.16 용서
  10. 2010.07.04 깊은 경지의 예배

Psalm 89:30~35

2010. 11. 8. 08:07 | Posted by a passing breeze

30 "If his sons forsake my law and do not follow my statutes,
31 if they violate my decrees and fail to keep my commands,
32 I will punish their sin with the rod, their iniquity with flogging;
33 but I will not take my love from him, nor will I ever betray my faithfulness.
34 I will not violate my covenant or alter what my lips have uttered.
35 Once for all, I have sworn by my holiness-- and I will not lie to David-

(Psalm 8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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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2010. 11. 4. 12:57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우리가 기도에 실패하는 이유 대부분은

"기도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음을 의식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가운데 그를 응시하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하나님과 친구처럼 교제하는 것은 가장 좋은 일이다.

이것이 곧 기도이다.

 

최고의 최선으로 드리는 진정한 기도에서는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오직 하나님만을 갈망한다.

진정한 기도는 위에 있는 것들에 애착을 두는 사람들의 입술로부터 나온다.

 

기도의 사람 진젠도르프(Zinzendorf)가 그런 사람이었다. 왜 그런가?

그는 선물보다는 오히려 선물을 주시는 자를 구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열렬히 사랑하는 분이 있다. 그 분은 하나님, 하나님뿐이시다"라고 했다.

 

-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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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진주 문

2010. 10. 9. 23:01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진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굴 속에 유리조각이라든지 모래 같은 이물질이 안으로 들어오면 이물질은 그 안에서 굴의 부드러운 살을 갉아 생채기를 냅니다.
이때 굴은 자기 몸에 있는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 호르몬을 만들고 그것으로 이물질을 감쌉니다.
그렇게 해서 이물질이 몸안에서 어떠한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몸과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감싸 안습니다.
굴은 아픔을 견디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성실히 씨름하다 보면 그 이물질은 어느새 영롱한 진주가 되어 새롭게 탄생합니다.

어디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시련이 당신의 삶에 들어올 때, 그것을 침입자로 여기지 말고 친구로 맞이하십시오. 시련은 당신의 인내를 훈련하기 위해서 파견된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서 당신의 속사람은 점점 성숙한 경지에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온전히 이룰 것입니다."

...

천국에는 "열두 진주 문"(계 21:21)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갈 때 그 아름다운 진주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진주는 인내의 상징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오직 인내한 자, 곧 주님을 닮기 위해 인내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인내하고, 의를 행하기 위해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인내하고, 세상이 주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인내하고, 기뻐하며 인내한 사람만이 그 열두 진주 문을 통과해서 천국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안에서 진주가 만들어질 때까지,
내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기까지 현재의 고난을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달리면서 인내합시다.
기뻐하면서 인내합시다.
예수님의 인내를 배웁시다.
그렇게 하면 오래지 않아 고난의 어두움을 헤치고 나온 영광의 별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인내한 자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옥한음 목사님 <안아주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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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은혜

2010. 10. 2. 12:34 | Posted by a passing breeze
Since Christ is both Giver and Gift,
attempts to change without grace
are barren of the very purpose, power, and Person that change is about.
- David Powlinson

그리스도께서는 선물을 주신 분이시며 동시에 바로 그 선물이 되신다.
은혜없이 변화시키려는 시도에는
목적도, 능력도, 변화의 모든 이유가 되시는 그 분도 빠져있다.
- 데이빗 파우린슨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실망하는 부분,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부분,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종종 보이곤 한다.
마찬가지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 그들이 그저 잠시 스쳐지나는 사람이건, 긴 시간 함께 일하는 동역자이건, 또는 평생을 함께 가야하는 가족이건 - 이 사람의 "이런 부분은 정말 좀 변했으면 좋겠다" 라거나 "이 부분이 개선되면 더 많은 유익함이 있을텐데" 라거나, 심지어 "왜 이것밖에 안될까? 이 사람은 정말 이런건 고쳐야해", 그리고 더 심하면 "그럼 그렇지. 이 사람은 구제불능이야"라는 마음까지 들 때가 있다.

그러나, 마음을 가라앉히고 잠잠히 생각해보면, "그 변화가 정말 무엇을 위한 변화인가"라는 질문에 맞닥들이곤한다.
많은 경우, 진정으로 그 사람을 위한 변화나 더 큰 유익을 위한 변화를 요구하기 보다는,
좋은 동기에서 변화의 요구가 시작되다가도
어느 시점엔가 '내가 불편해서' '나와 안맞으니까', 즉 나의 필요에 의해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곤 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결코 사람의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나온다. 이런 변화는 그냥 어디 나쁜 구석을 고쳐서 쓸만하게 만드는 그런 변화가 아니라, '물'이 '포도주'가 되는 본질이 바뀌는 변화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물이 포도주가 되는 역사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시야는 너무나 자주, 너무나 쉽게 하나님에게서 눈을 떼어 땅의 것을 바라본다.
즉, 내 눈에 보이는 현상을 믿고, 내 눈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며, 내 눈에 보이는 나를 보고 내 세계에 빠져든다는 말이다. 이런 시야로 보기에 자꾸만 내 맘대로 내 뜻대로 사람도 환경도 바꾸길 원하는 게 아닐까?
다시 한 번, 그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음성에 귀기울여야 할 때..
내게 어떻게 보이는지보다, 그분께서 어떻게 보시는가가 더 중요함을 잘 알고 있다면,
내 필요에 의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의 은혜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임하길 기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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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속에서...

2010. 9. 22. 10:19 | Posted by a passing breeze
 

Whenever opposition arises, God’s grace thrives in us. Think about what happens to a tree when a great storm beats violently against it. The wind threatens to uproot the tree and carry it away. It breaks off branches and blows away its leaves. It loosens its roots and blows off its buds. And when the storm is over, things look hopeless.

Yet, look closer; the same storm that opened crevices in the earth around the trunk of the tree has helped the roots go deeper. The tree now has access to new, deeper sources of nutrition and water. And it has been purged of all its dead branches. The buds may be gone, but others will grow back more fully. I tell you, that tree is now stronger, growing in unseen ways. And just wait till harvest—because it’s going to bear much fruit!

Maybe you’re in a storm right now. The wind is blowing hard, shaking you violently, and you think you’re going down. Beloved, don’t panic! You’ve got to know that in the midst of the tempest, you are putting down deep spiritual roots. God is developing in you a deepening humility, a greater mourning and sorrow for sin, a heightened hunger for his righteousness.

God is making you a seasoned soldier of the cross—battle-scarred, but battle-smart and courageous. You may get down on yourself at times—but the Lord never does. The fact is, he could have acted sovereignly at any time to pluck you out of your struggle. But he didn’t—because he saw it producing in you a greater thirst for him!
 
Romans 5:3 says, “Tribulation worketh patience.” The word worketh means “to accomplish.”

In 2 Corinthians 4:17 we read, “For our light affliction, which is but for a moment, worketh for us a far more exceeding and eternal weight of glory.” The word worketh in this verse is the same as in Romans 5:3.

적대 세력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 안에서 더욱 번성합니다. 거친 폭풍이 나무에 몰아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바람이 나무를 뿌리 채 뽑아 날려버리겠다고 위협합니다. 가지를 부러뜨리고 잎사귀를 날려 버립니다. 뿌리를 느슨하게 만들고 봉우리들이 바람에 날아갑니다. 그래서 폭풍이 지나간 후 소망이 없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나무 둥치 주위에 틈새를 벌려놓은 바로 그 폭풍이 뿌리가 더욱 깊이 박히게끔 도와주었습니다. 그 나무는 이제 영양분과 수분을 얻을 수 있는 새롭고 더 깊은 출처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죽은 가지가 깨끗이 정리되었습니다. 봉우리들이 날아가긴 했지만 다른 봉우리들이 더욱 풍성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실은 이제 나무가 더욱 튼튼해지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라고 있습니다. 추수 때까지 기다려 보십시오. 더 많은 열매를 맺을 테니까요!

당신은 현재 폭풍가운데 있을지 모릅니다. 당신을 난폭하게 흔들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서 당신은 가라앉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이여, 두려워 마십시오. 이 태풍의 와중에서 당신은 영적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 안에 더욱 깊어지는 겸손, 죄에 대해 더욱 쓰라린 애통과 슬픔, 그분의 의에 대하여 더욱 심화된 굶주림을 계발하시는 중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험이 풍부한 십자가 군병으로 만들고 계십니다 -전쟁의 흉터가 있는, 그러나 전쟁에서 영리하고 용감한- 때로 당신은 자신에 대해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그분은 주권적으로 행동하셔서 언제라도 당신의 고투에서 당신을 뽑아낼 수 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당신 안에 그분을 향한 더 깊은 갈망을 조성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3은 말합니다. “환난은 인내를........이루는(worketh, KJV) 줄 앎이로다” 이루다는 성취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고린도후서 4:17에서 읽습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

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worketh, KJV) 함이니” 이 구절에서 이루다는 로마서 5:3의 이루다와 같은 것입니다.

출처:  http://www.worldchallenge.org/en/devotions/2010/battle-smart

 

폭풍 가운데 있을 때, 혹은 폭풍이 지나간 직후 폐허가 되어버린 삶의 터전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다. 불과 며칠 전 작은 토네이도가 잠시 지나간 후 남겨진 흔적들 - 뿌리채 뽑힌 나무들, 부러져버린 굵은 가지들, 부서진 집과 자동차들 - 을 보며, 그 위력에 얼마나 놀랐는지..!!

길게 산 건 아니지만, 내 삶에도 이런 토네이도가 지나간 흔적들이 몇가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지금도 어쩜 또 하나의 토네이도 속에서 비바람을 맞아내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토네이도 속에 있을땐 그리고 그게 지나간 직후엔 너무나 큰 아픔과 고독과 힘에 부치는 어려움, 때론 절망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암담함 등등 물리적으로, 감정적으로, 또 영적으로 큰 손실을 가져오는 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건,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무궁하다는 것, 무엇보다 나를 위한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보장되어 있다는 것!

지금의 이 폭풍이 지나고 나면 어떤 흔적이 남을지 모르겠으나, 언젠가 그 분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그렇게 한 발 한 발 내딛는 거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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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2010. 9. 11. 12:24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동영상..

참 귀한 일을 감당하고 계신 분인것 같다..

그의 아름다운 영혼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 크게 역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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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혹은 실패에 대해...

2010. 9. 5. 11:58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오래전 하나님이 내 마음 가운데 롱아일랜드에 소년의 집을 시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이 일의 배후에 주님이 계심을 느꼈습니다. 헌데 그 집을 운영하는데 있어 주정부가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규정을 적용했기 때문에 단지 18개월 만에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집을 운영하던 짦은 기간 동안 우리는 네 명의 소년을 받아들였습니다. 문을 닫고 난 후 그들과의 소식이 끊겼습니다. 나는 항상 이 시도가 이제까지 가장 실패작중의 하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30여 년간 나는 하나님이 왜 이 계획을 진행 시키셨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최근, 클리포드라는 사람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데이빗 형제여, 나는 롱아일랜드에 있던 집으로 보내졌던 네 명의 소년 중 한사람입니다. 당신의 집 관리인들은 사랑과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교회에 데리고 갔습니다. 어느 날, 그들은 우리를 데리고 장막 부흥회를 열고 있는 교회로 갔습니다. 나는 너무도 마음에 원한이 쌓였고 절망스러웠습니다. 그곳에서, 장막아래서, 성령이 내 마음을 끌어당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설교자가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 하십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 모든 세월동안의 고통, 혼란, 절망이 표면으로 떠올랐습니다. 나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35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나를 전도자로 부르시고 전임 사역자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내내 감사하는 마음이 내 안에서 빚어지고 있었습니다. 돌보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당신께 전하고 싶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압니다.”


이 사람의 편지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행하는 것은 그 어느 것도 헛된 것이 없다는 것을 나에게 증명해 주었습니다. 그 소년의 집은 실패작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길 잃고 혼란에 빠진 유태인 소년 하나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 데이빗 윌커슨 (David Wilkerson)

 

살아가면서 저지르기 쉬운 어리석은 일 중 하나가 바로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특히 일의 결과가 다른사람에게 안좋은 결과를 주었을 때엔 죄책감이라는 짐까지 하나 더 얹게 되기 쉬운 듯 하다. 심지어 어떤 경우엔, 내가 실패한 결과물이 아닌 일까지도, 그것도 다 나때문일 거라는, 혹은 내가 원인제공을 했다는 과대망상(?)까지 갖게되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과거에 매여있음으로 인해, 현재에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일, 또 보여주고 준비시키고자 하시는 미래를, 우리 스스로가 제한하고 놓쳐버릴 수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하나님안에 거하는 한, 그분은 우리의 실패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며, 또 우리의 실패를 통해 더 큰 일을 이루시기도 하심을, 그래서 우리는 실패한다해도 하나님은 결코 실패가 없으심을 기억한다면, 과거에 발이 묶여 현재를 놓쳐버리거나, 다가올 미래를 미처 준비치 못하는 실수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heaven: (전 3:1)" 라고 하신 말씀처럼, 인간인 우리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지간에 우리는 다만 그분의 선하심과 신실하심, 사랑과 공의을 믿고, 담대히 주님과 함께 이 땅에서의 행보를 한 발 한 발 내딛을 뿐이 아니겠는가.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는 '잘못된 시선'에 대해 과감히 'No'라 말하고, 날마다 새로운 '오늘'에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보여주시는 미래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자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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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ance

2010. 8. 26. 09:30 | Posted by a passing breeze

견디다는 것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실행하다, 포기하지 않고 고통을 당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간략히 말해서 지탱하다 또는 인내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요즘 세대에게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들은 중도 포기자들(quitters)입니다. 그들의 배우자, 가족, 그리고 그들의 하나님을 포기 합니다.

 

이 사안에 대해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 2:19). 그리고 덧붙여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일에 거짓도 없으시며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0-25).

 

사도 바울은 명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마지막으로 주님 자신께서 우리에게 이 약속을 주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24:13).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의 고난은 무엇입니까? 결혼 생활이 혼란에 빠졌습니까? 직장이 위기에 처했습니까? 친척이나 집주인, 당신을 배신한 친구와 대립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소망을 붙들어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바울의 고난이 결코 완화되지 않았던 것처럼 그의 계시, 성숙, 깊은 믿음, 흔들리지 않는 평강도 결코 감소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만일 내가 영적인 사람이 될 것이라면, 진정 나의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원한다면, 그렇다면 나의 주변 상황과 싸울 수 없다. 나는 견뎌내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 어느 것도 내가 고난 가운데서 매일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받는 것을 내게 줄 수 없다. 그분은 나를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고 계시다.”

 

바울은 생애는 그리스도의 영과 함께 “호흡했습니다.” 진실로 영적인 모든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성령께서 그 종의 내적 존재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천국 미풍을 쏟아내십니다. 이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에 대해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는 인생의 가장 힘든 시련을 겪고 있는 중일지 모르지만 여전히 미소 짓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분의 영원한 영광을 계시하시면서 그의 안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출처: David Wilkerson 목사님 디보션레터(http://www.worldchallenge.org/en/devotions/2010/present-generation-knows-nothing-about-endurance)

주님께서 붙들기 원하시는 것들을

우리의 연약함이나 어리석음으로 인해 포기하는 일이 결코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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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2010. 7. 16. 11:18 | Posted by a passing breeze

매일의 삶에서 끊임없이 화나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
위세 부리는 시어머니와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
바가지를 긁는 아내와 이기적인 딸과 거짓말하는 아들을 용서하는 것,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내가 아는 단 한가지 길은
우리가 서있는 자리를 기억하며 매일 밤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라고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사는 것 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자신의 죄도 용서받을 길이 없는 것이다. 이것을 거부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거부하는 것이다.
거기에는 어떤 예외도 없으며,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실 것이다.

 

- C.S.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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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경지의 예배

2010. 7. 4. 22:37 | Posted by a passing breeze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드리며,
그분이 멀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

 

그분이 멀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여전히 사랑하는 것,

그분이 침묵하고 계실 때에도 주님 발아래 여전히 귀를 기울이고 앉아있는 것,

그분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을 때에도 잠잠히 그분을 기다리는 것,

겪어본 사람이라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힘든 시간이란 걸 알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소망이 이 땅에 있지 아니하기에,

우리에겐 최후의 약속이 있기에,

감당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오늘도 자만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그 분앞에 나아간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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