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은혜로 사는 Jace의 일상블로그
a passing breeze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Life-내 삶의 이유/Daily Bread'에 해당되는 글 41

  1. 2010.02.21 전도서 3:1~11
  2. 2010.02.20 요17:1
  3. 2010.02.12
  4. 2010.02.04 시편 90:12
  5. 2009.11.27 잠언 19:21
  6. 2009.11.23 시139편
  7. 2009.11.16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8. 2009.11.15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9. 2009.11.04 Philippians 1:20
  10. 2009.08.23 갈라디아서 2:20

전도서 3:1~11

2010. 2. 21. 12:34 | Posted by a passing breeze

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heaven:


a time to be born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uproot,

a time to kill and a time to heal, a time to tear down and a time to build,

a time to weep and a time to laugh, a time to mourn and a time to dance,

a time to scatter stones and a time to gather them, a time to embrace and a time to refrain,

a time to search and a time to give up, a time to keep and a time to throw away,

a time to tear and a time to mend, a time to be silent and a time to speak,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hate, a time for war and a time for peace.

What does the worker gain from his toil?
I have seen the burden God has laid on men.
  
 
He has made everything beautiful in its time. 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earts of men; yet they cannot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하나님의 때가 언제나 우리 눈에 혹은 우리의 육체에 좋아보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날 때와 죽을 때, 심을 때와 뽑을 때, 죽일 때와 고칠 때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우린 좋은 때엔 그 시간이 오래도록 계속되길 바라고, 나쁜 때엔 그 시간이 어서 끝나길 조바심낸다.

하지만 우리 입에 쓴 시간들도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도 하나님의 때에 모두 아름답게 하심을 오늘 다시 깨닫는다. 영원을 모르는 인간이기에 나는 얼마나 내 삶의 작은 순간들에 조바심을 내는가! 영원을 모르는 인간이기에 그 마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이,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아직은 하나님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알 수 없지만,  

Now we see but a poor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13:12)

라는 말씀처럼 그 날에 이르기까지 다만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길 기도한다.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니엘의 기도 | 단 9:17~19  (0) 2010.04.01
친구  (0) 2010.02.24
요17:1  (0) 2010.02.20
  (0) 2010.02.12
시편 90:12  (0) 2010.02.04

요17:1

2010. 2. 20. 13:19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 마라톤이 열릴 때면

뉴욕은 각 방송국의 생중계와 응원하는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찬다.

1984년 뉴욕마라톤이 시작되기 전, 많은 카메라와 기자들의 주목을 받은 소녀가 있었다.

린다 다운(Linda Down)이라는 이름의 학생이였다.

경기 시작 전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린다는 다름 아닌 뇌성마비장애를 지닌 소녀였고,

이 마라톤에 목발을 짚은 채 참가한 것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도 잠시 뿐,

경기 시작을 알리기가 무섭게 각 방송국의 취재진들은 물론 사람들의 이목은 빠르게

선두그룹에게 모아졌다.

경기시작후 3시간쯤 지나자 왠만한 순위도 모두 정해졌고,

4-5시간쯤 지나자 경기는 파장분위기가 되었고, 취재진들도 모두 철수했다.

그런데 이날 밤늦은 시각 CBS 방송국에 한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이 밤 늦은 시각에 허드슨 강변을 따라 아직 마라톤을 뛰는 소녀가 있는데,

그녀가 다름아닌 목발 소녀, 린다 다운이라는 것이다.

CBS방송국측은 긴급회의를 열고, 결국 방송을 모두 중단하고 이 소녀의 경기마지막 모습을 생중계하기로 결정, 취재진이 출동했다.

결국 소녀는 11시간 남짓한 시간이 되어서 완주를 했다.

어떻게 목발을 짚은 채로 11시간이나 뛰어서 완주를 할 수 있었냐는 기자의 물음에

소녀는 이렇게 말했다.

"전 빨리 뛰려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룬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 완주가 많은 장애인들에게 목표를 가지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예배설교중 예화로 들은 내용이다.

나는 내 삶이라는 마라톤을 어떤 목적을 갖고 어떤 자세로 달리고 있는가?

어릴 땐 자주 내 연약함을 핑계로 어렵고 힘든 건 이리저리 피해다녔다.

그리고 커서는 생각지 못했던 힘든 환경들을 헤쳐나가면서 내 생각을 넘어서 그분안에서 얼마든지 강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지금은 능력보다 의욕이 앞서지 않도록, 그렇다고 열정을 잃지 않도록

나름대로 페이스조절을 하고 있는 시기라고 해야하나?

짧은 인생을 사셨지만 목적을 위해, 또 하나님의 때에 늘 정확하게 사신 예수님.

내 삶에 비젼만 있다고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능력만 있다고 무언가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하나님의 때를 아는 것.

그 분의 시간에 그 분이 원하시는 곳에서 그 분이 허락하신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난 지금 페이스 조절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 궁금해진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장 1절)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0) 2010.02.24
전도서 3:1~11  (0) 2010.02.21
  (0) 2010.02.12
시편 90:12  (0) 2010.02.04
잠언 19:21  (0) 2009.11.27

2010. 2. 12. 19:32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지인의 집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구역예배에 참가해서 나눈 말씀.

신명기 28장1~1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온갖 축복의 말씀들이 넘치도록 담겨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

라고 시작하는 이 장은,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라고까지 약속하신다.

 

예배를 주도하시던 목사님께서 모두에게 질문하셨다.

"무엇이 '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상대로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몸 건강히 지내는 것, 과정이야 어떻든 최후 승리가 약속되어 있다는 것, 아무것도 없을 때 붙잡을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것,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 골고루 답변이 나왔다.

참 짧은 질문이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금 나를 짚어보게 한 질문이었다.

 

내게 물었다.

내게 있어서 복은 무엇인가?

여전히 주저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내게 있어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을 아는 마음을 허락하신 것이라고..

정말 그렇다.

예수님을 알면서도 오랜시간 방황했던 나를 아무도 모르게 굳건히 잡아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알게해주신 은혜.

그리고 내 마음과 삶과 몸, 모두를 다해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주신 은혜.

 

내 영이 너무 많이 병들고 무너져서..

이젠 너무 멀리 와버려서..

어떻게 돌아갈 지 막막하던 때에,

내게 있어 아직 진정한 복이 내 안에 남아있음을 깨달으니

감사하고 기쁠 뿐이다.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도서 3:1~11  (0) 2010.02.21
요17:1  (0) 2010.02.20
시편 90:12  (0) 2010.02.04
잠언 19:21  (0) 2009.11.27
시139편  (0) 2009.11.23

시편 90:12

2010. 2. 4. 14:14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Psalm 90:12)

일상에 묻혀 분주하게 챗바퀴를 돌다보니

이 삶의 방식에 너무나 익숙해져,

마치 내게 기회란 언제까지고 존재하는 것처럼

나도 모르는새 착각을 하게된다.

내가 열심히 챗바퀴를 돌리는 동안

그만큼의 시간이 훌쩍 지나고 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한채

내가 돌아가야 할 자리는 아직도 그대로

날 기다리고 있다고 위험한 착각에 사로잡힌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그 분의 뜻에 맞게 잘 쓰고 있는건지.

그 분의 원하시는 곳에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그렇게 살게하소서

라고 늘 기도하지만,

과연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 건지 자신이 없다.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17:1  (0) 2010.02.20
  (0) 2010.02.12
잠언 19:21  (0) 2009.11.27
시139편  (0) 2009.11.23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잠언 19:21

2009. 11. 27. 10:27 | Posted by a passing breeze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언 19:21)

 

There are many devices in a man's heart; nevertheless the counsel of the LORD, that shall stand.

(Proverb 19:21)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2.12
시편 90:12  (0) 2010.02.04
시139편  (0) 2009.11.23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0) 2009.11.15

시139편

2009. 11. 23. 05:47 | Posted by a passing breeze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If I rise on the wings of the dawn, if I settle on the far side of the sea,

even there your hand will guide me,

your right hand will hold me fast.

 

-Psalm 139: 9-10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90:12  (0) 2010.02.04
잠언 19:21  (0) 2009.11.27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0) 2009.11.15
Philippians 1:20  (0) 2009.11.04

 

 

 

 

 

 

 

 

 

 

 

 

 

 

 

 

 

 

 

 

 

 

 

 

내가 환난 중에 다닐찌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Though I walk in the midst of trouble, thou wilt revive me:  thou shalt stretch forth thine hand against the wrath of mine enemies, and thy right hand shall save mne.

The LORD will perfect that which concerneth me:  thy mercy, O LORD, endureth forever:  forsake not the works of thine own hands.

(Psalm 138:7-8)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 19:21  (0) 2009.11.27
시139편  (0) 2009.11.23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0) 2009.11.15
Philippians 1:20  (0) 2009.11.04
갈라디아서 2:20  (0) 2009.08.23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7,18)

 

Now the Lord is that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liberty.
But we all, with open face beholding as in a glass the glory of the Lord, are changed into the same image from glory to glory, even as by the Spirit of the LORD.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139편  (0) 2009.11.23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Philippians 1:20  (0) 2009.11.04
갈라디아서 2:20  (0) 2009.08.23
시편 8편  (0) 2008.12.24

Philippians 1:20

2009. 11. 4. 13:03 | Posted by a passing breeze

 

According to my earnest expectation and my hope, that in nothing I shall be ashamed, but that with all boldness, as always, so now also Christ shall be magnified in my body, whether it be by life, or by death.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 아니하고"

어떤 경우에 처하든지,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부끄러워 아니한다는 바울의 고백..

복음으로 인해 바울은 매인 몸이 되었고,

또 그는 "죄인"이라는 이름 아래서 내가 상상하기 어려운 수모도 많이 겪었을게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여전히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 아니하고" 뿐만 아니라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살든지 죽든지"

처한 상황, 현재의 모습, 위기.. 그 무엇과도 상관없이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 위함"임을 잘 이해했던 사도 바울.

 

하나님께 이미 드린 삶이라고 수없이 고백하면서도,

수치스러운 상황,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가운데 있을 때마다 난,

얼마나 자주 부끄러움에 빠져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있었는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 내 삶의 의미임을 기억하자..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139편  (0) 2009.11.23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0) 2009.11.15
갈라디아서 2:20  (0) 2009.08.23
시편 8편  (0) 2008.12.24

갈라디아서 2:20

2009. 8. 23. 11:20 | Posted by a passing breeze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 20

 

I am crucified with Christ neverthless I live; yet not I, but Christ liveth in me: and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lesh I live by the faith of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There is no more "I" in this life...

'Life-내 삶의 이유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139편  (0) 2009.11.23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찌라 | 시138  (0) 2009.11.16
주는 영이시니... | 고린도후서 3장 17,28절  (0) 2009.11.15
Philippians 1:20  (0) 2009.11.04
시편 8편  (0) 2008.12.24
이전 1 2 3 4 5 다음